‘D.P.’ 문상훈, 6.25 참전용사 후손이었다 “외할아버지가 참전”(빠더너스)

이하나 2024. 8.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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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이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였다고 밝혔다.

문상훈은 "사실 내가 최초 공개할 게 하나 있다. 심사를 우리끼리 하지 말고 누가 제일 잘했을지를 한번 여쭤보자.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6.25 참전 용사다. 심사를 받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문상훈은 "6.25 참전 용사의 제복을 직접 본 적이 있다. 착안을 한 게 6.25 참전 용사의 제복이야말로 국가 유공자의 가장 큰 증거다"라며 한반도가 6.25 참전 용사의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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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빠더너스’ 채널 영상 캡처)
(사진=‘빠더너스’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문상훈이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 ‘빠더너스’ 채널에는 ‘밥먹고 6시간 동안 여름휴가 걸고 사생대회하는 회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상훈과 팀원들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응원단 발대식 콘셉트 촬영 후 폭염 속에 소풍을 즐겼다. 문상훈은 “그냥 먹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의미 있는 걸 남겼으면 좋겠다. 사생 대회나 백일장처럼”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팀원들은 실제 진행 중인 공모전에 참가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검색 끝에 보훈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하기로 했다.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내부로 들어온 팀원들은 ‘다함께 보훈해’를 주제로 각자 그림을 그린 후 자체 평가 결과 1등한 사람 작품만 공모전에 제출하기로 했다.

문상훈은 “사실 내가 최초 공개할 게 하나 있다. 심사를 우리끼리 하지 말고 누가 제일 잘했을지를 한번 여쭤보자.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6.25 참전 용사다. 심사를 받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문상훈은 “6.25 참전 용사의 제복을 직접 본 적이 있다. 착안을 한 게 6.25 참전 용사의 제복이야말로 국가 유공자의 가장 큰 증거다”라며 한반도가 6.25 참전 용사의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그러나 팀원들은 “나는 악어 그린 줄 알았다”, “제주도, 독도가 빠졌다”라고 지적했고, 최종 점수로 ‘고칠점’을 받았다.

문상훈은 팀원들과 함께 94세 참전용사 할아버지에게 평가를 받기 위해 1시간 30분을 달려 할아버지 댁으로 갔다. 문상훈은 상사 계급으로 풍사리, 화창리, 인제, 원통, 현리 전투 참전한 할아버지의 이력을 소개했고, 18세에 참전한 할아버지는 전쟁 당시 겼었던 일들을 전했다.

문상훈과 팀원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큰절을 올렸고, 팀원들은 집을 나서며 “우리가 저런 할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많아졌다.

한편 문상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동반 입대했던 친구의 뉴스를 보고 자신을 괴롭히던 부대원들에게 총기 난사를 한 김루리 일병을 연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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