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인도 레슬링 포갓, 金 앞두고 150g 초과로 '실격'

조성은 2024. 8. 7.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인도 여자 레슬링 비네쉬 포갓(29)이 체중 150g 초과하면서 실격됐다.

포갓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kg 결승전을 앞두고 계체 초과로 실격됐다.

인도 올림픽협회는 "포갓의 실격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스럽다"며 "밤새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오늘 아침 체중이 50kg을 몇 그램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3kg 출전하다 50kg로 낮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한국시간) 밤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오륜마크가 빛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인도 여자 레슬링 비네쉬 포갓(29)이 체중 150g 초과하면서 실격됐다.

포갓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kg 결승전을 앞두고 계체 초과로 실격됐다.

이에 따라 포갓은 최하위로 떨어지게 됐다. 포갓의 실격으로 전날 준결승에서 그에게 패한 쿠바의 유스네일리스 구스만이 대신 결승에 올랐다.

인도 올림픽협회는 "포갓의 실격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스럽다"며 "밤새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오늘 아침 체중이 50kg을 몇 그램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선수단에서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며 "인도 대표팀은 포갓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포갓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53㎏에 출전했으며, 2022 세계챔피언십에서도 53㎏급으로 나섰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하기 위해 50㎏급으로 체급을 낮췄다.

p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