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주예술고 일반고 전환 승인
이지현 2024. 8. 7. 22:03
[KBS 전주]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예술고등학교에 대한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 안건이 최근 '특목고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통과해 일반고등학교 전환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전주예고는 2025학년도부터 예술계열 일반고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무상으로 수업을 받고, 모집 단위는 전국에서 전북으로 제한됩니다.
전주예고는 지난해부터 특목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지만, 재정난과 소송 등에 따라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예술 분야 교육 과정 축소와 차질 우려에 대해 일반고 전환 뒤에도 예술 교과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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