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키 선수, 파리서 코카인 사려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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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아(호주) 하키팀 선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코카인을 사려다 체포됐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유럽1'은 7일(현지시각) 프랑스 경찰과 검찰 소식통을 인용해 "호주 필드하키팀 토마스 크레이그(28)가 파리에서 코카인을 사려다 체포돼 경찰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아올림픽위원회(AOC)는 소속 하키 선수가 파리에서 코카인 구매 혐의로 체포됐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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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아(호주) 하키팀 선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코카인을 사려다 체포됐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유럽1’은 7일(현지시각) 프랑스 경찰과 검찰 소식통을 인용해 “호주 필드하키팀 토마스 크레이그(28)가 파리에서 코카인을 사려다 체포돼 경찰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크레이그는 이날 파리 9구의 한 거리에서 코카인을 사려다 이를 목격한 경찰에 체포됐다. 크레이그는 체포 당시 약 1g의 코카인을 갖고 있었다. 17살인 마약 판매자는 엑스터시 알약 75정, 코카인, 합성 마약 등 다양한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아올림픽위원회(AOC)는 소속 하키 선수가 파리에서 코카인 구매 혐의로 체포됐다고 인정했다. 위원회는 성명을 내 “해당 선수는 아직 기소되지는 않았다. 위원회는 계속해서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선수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위원회는 해당 선수가 크레이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크레이그는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오스트레일리아 하키 대표팀 공격수다. 그는 지난 4일 열린 남자하키 8강 네덜란드전(0-2 패)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오스트레일리아가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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