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레슬링 김승준, 패자부활전 탈락…동메달 도전 불발

홍규빈 2024. 8.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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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 김승준(29·성신양회)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아쉽게 마감했다.

김승준은 7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패자부활전에서 루스탐 아사칼로프(우즈베키스탄)에게 2-8로 완패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도 16강전과 패자부활전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이한빛(29·완주군청)이 출전하는 여자 자유형 62㎏급 경기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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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매트로 (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16강전에 출전한 한국 김승준이 아르메니아 아르투르 알렉사냔과의 경기를 위해 매트를 오르고 있다. 2024.8.6 hwayoung7@yna.co.kr

(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레슬링 김승준(29·성신양회)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아쉽게 마감했다.

김승준은 7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패자부활전에서 루스탐 아사칼로프(우즈베키스탄)에게 2-8로 완패했다.

전날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아르투르 알렉사냔(아르메니아)에게 밀렸던 김승준은 동메달 결정전에 오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레슬링은 이번 대회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도 16강전과 패자부활전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이한빛(29·완주군청)이 출전하는 여자 자유형 62㎏급 경기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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