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광복절에 ‘새 통일 비전’ 내놓나

이태규 기자 2024. 8. 7.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새로운 통일 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통일담론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올해 30주년을 맞는 만큼 새로운 통일 비전을 제시하기에 적기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통일 담론 최종안은 윤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정부 통일 비전 구체화
북한 주민 인권, 평화 등 내용 담길듯
여름휴가를 맞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진해기지사령부체육관에서 족구 시합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새로운 통일 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통일담론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올해 30주년을 맞는 만큼 새로운 통일 비전을 제시하기에 적기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통일’을 언급했었다. 이후 대통령실은 정부의 통일 비전을 구체화 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 담론에는 북한 주민의 인권과 세계 평화, 자유, 번영 등의 내용이 구체화돼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 담론 최종안은 윤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