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하다 물에 빠져 심정지”…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속출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8. 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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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하천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지난 5일 오후 6시 55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한 계곡에서도 물놀이하던 5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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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 = 연합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하천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전날 오후 4시 8분께는 속초시 장사항에서는 스노클링하던 30대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심장이 다시 자발적으로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는 자발적 순환 회복(ROSC) 상태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난 5일 오후 6시 55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한 계곡에서도 물놀이하던 5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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