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 운전 CCTV 영상 공개돼…도로 가장자리 '씽씽'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음주 상태에서 전동스쿠터를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 JTBC '뉴스룸'은 슈가가 전날 밤 11시쯤 전동스쿠터를 타고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 위를 이동하는 모습의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슈가가 전동스쿠터를 타고 도로 가장자리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집 근처에 전동스쿠터를 주차하다 넘어졌다.

이를 발견한 경찰은 슈가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인근 지구대로 인계했다.

슈가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돼 범칙금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그는 이날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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