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오지헌, 미모의 아내 결혼 비결 "정종철·박준형 자주 보여줬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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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오지헌이 미모의 아내를 만난 비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오지헌과 그의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오지헌은 아내를 처음 만난 이야기도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첫 소개팅은 아내가 거절했지만 오지헌이 다시 소개팅을 제안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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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오지헌이 미모의 아내를 만난 비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오지헌과 그의 아내가 출연했다.
오지헌은 지난 2011년 121kg에서 10주 만에 79kg까지 감량했지만 현재 104kg으로 증량했다. 그는 "제가 최근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당뇨 전 단계가 나왔다. 당뇨는 가족력이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까지 한다는 오지헌은 "자전거 경력은 10년 넘었다. 서울에서 속초, 200km 넘게 탄다"고 밝혔다.
출퇴근도 자전거로 한다는 오지헌에게 "그럼 출근해서 씻는가"란 질문이 이어졌다. 오지헌은 "안 씻는다"라고 답했다.
아내 박상미는 "모든 냄새를 다 흡수해서 들어온다. 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지헌은 "냄새 미남으로. 냄새에서 향기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지헌은 아내를 처음 만난 이야기도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첫 소개팅은 아내가 거절했지만 오지헌이 다시 소개팅을 제안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아내는 "처음부터 이 사람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워낙 유명한 못난이었지 않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지헌은 "정종철, 박준형을 일부러 자주 보여줬다. 이게 평균이라는 걸 보여준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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