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단체전 8강서 중국에 패해 탈락

정세영 기자 2024. 8. 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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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가 2024 파리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1복식의 장우진-조대성 조가 0-3(5-11 9-11 5-11)으로 완패했고, 2단식에 나선 임종훈 이번 대회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판전둥에게 1-3(7-11 11-9 9-11 6-11)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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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과 장우진이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중국과의 8강전 1복식에서 마룽-왕추친 조와 경기하고 있다. AP뉴시스

한국 남자 탁구가 2024 파리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1복식의 장우진-조대성 조가 0-3(5-11 9-11 5-11)으로 완패했고, 2단식에 나선 임종훈 이번 대회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판전둥에게 1-3(7-11 11-9 9-11 6-11)으로 졌다. 3단식의 장우진도 세계 1위 왕추친을 상대로 선전을 했지만, 1-3(7-11 11-6 8-11 9-11)으로 패했다.

이로써 남자 탁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남자 대표팀에선 임종훈이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다. 하지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이 8강까지 올랐다. 조대성은 64강에서 탈락했다.

파리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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