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도전하는 광동, 진출 라이벌 KT에 2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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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이 플레이오프 기로에 걸린 경기에서 KT에 완승을 거뒀다.
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 대 kt 롤스터 경기 초중반 KT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바론 교전 이후 급성장하며 골드는 물론 분위기까지 모두 가져왔다.
이번 교전으로 8천 골드를 앞서간 광동은 바론 파워플레이가 끝나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KT는 골드와 레벨에 시야까지 모두 불리한 상황에 놓이며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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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이 플레이오프 기로에 걸린 경기에서 KT에 완승을 거뒀다.
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 대 kt 롤스터 경기 초중반 KT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바론 교전 이후 급성장하며 골드는 물론 분위기까지 모두 가져왔다. 특히 광동은 신 챔피언인 오로라를 미드에서 활용해 전체적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31분 바론을 두고 KT는 바론을 막으려 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고, 광동이 다시 바론을 가져가며 더욱 강하게 압박을 넣는 상황에서 KT가 넥서스 방어에 실패하며 첫 세트는 광동이 가져갔다.
광동은 2세트 역시 바텀에서 선취점을 얻으며 기세를 이어갔고, 15 분 드래곤을 앞두고 KT 역시 킬을 냈다. 전령을 광동이 가져간 후 두 팀은 큰 교전 없이 바론을 두고 대결한 상황에서 KT가 먼저 안딜을 잡았지만 이후 광동에게 에이스를 허용하며 광동이 편하게 바론을 가져갔다.
이번 교전으로 8천 골드를 앞서간 광동은 바론 파워플레이가 끝나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KT는 골드와 레벨에 시야까지 모두 불리한 상황에 놓이며 위기에 빠졌다. 결국 상황을 풀기 위해 상대가 사냥 중이던 바론을 이어 받은 KT였지만 오히려 폭탄이 되어 교전 대패로 이어졌고, 광동이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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