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9379억원 새 수도 침매터널 공사 한국과 협력

유세진 기자 2024. 8. 7.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수도인 누산타라의 침매 터널(immersed tunnel) 건설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주택부가 7일 밝혔다.

위다 누르파이다 도로건설국장은 침매 터널 완공에 약 6억8200만 달러(약 9379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숲 등 동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교량 건설 대신 수중 터널을 선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리크파판만에 교량 건설 대신 수중 터널 건설하기로 결정
숲 등 동식물 서식지 보호 위한 것
[누산타라(인도네시아)=AP/뉴시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6월5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주 페나잠 파세르의 새 수도 누산타라의 대통령궁 건설 현장을 시찰한 뒤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수도인 누산타라의 침매 터널(immersed tunnel) 건설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주택부가 7일 밝혔다. 2024.08.07.

[자카르타(인도네시아)=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수도인 누산타라의 침매 터널(immersed tunnel) 건설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주택부가 7일 밝혔다.

위다 누르파이다 도로건설국장은 침매 터널 완공에 약 6억8200만 달러(약 9379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5년 착공 예정인 이 터널은 누산타라 고속도로 시스템의 일부로, 이용자들은 발리크파판만을 건너 정부 건물 지역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숲 등 동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교량 건설 대신 수중 터널을 선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