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과거 연예인 소득 2위, 세금내는 달엔 컨디션 비수기” (‘르크크’)[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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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과거 연예인 소득 2위였던 시절 컨디션이 안좋았던 달을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전한길 강사가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는 "일타강사하면 솔직히 돈을 많이 벌지 않냐. 세금을 얼마 내냐"고 물었다.
전한길은 "세금 지난달에 27억 5천만원 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꽤 높은 납세액에 "영화 한번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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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과거 연예인 소득 2위였던 시절 컨디션이 안좋았던 달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전한길, 버럭신 이경규 때려잡는 공무원 일타강사’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전한길 강사가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는 “일타강사하면 솔직히 돈을 많이 벌지 않냐. 세금을 얼마 내냐”고 물었다.
전한길은 “세금 지난달에 27억 5천만원 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꽤 높은 납세액에 “영화 한번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한길은 “보통 사람들이 소득을 잘 오픈하지 않는다. 옛날에 최불암, 조용필 선생님의 소득 순위가 나왔다. 저도 어린 나이에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지만, 성공해서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으로 공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경규는 “제가 결혼하기 전에 ‘몰래카메라’로 항상 성공하고 있을 때 연예인 소득 랭킹 2위였나 그랬다”라고 했고, 전한길은 “지금은 워낙 BTS도 있고 그래서 그렇냐”고 현재 소득에 대해 물어봤다.
이경규는 “비교하면 안 된다. BTS는 세계적인 친구들이고, 전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세금을 많이 냈다. 보통 6월, 8월에 내지 않냐. 그때가 제일 컨디션이 안좋을 때다”라며 세금을 내는 달의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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