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감당 못한 대출금..."부동산 경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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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표경기와 달리 체감경기 악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들다고 호소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앵커>
<리포트> 경기 침체 여파로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에 어가는 부동산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래픽> //지난 달 충북지역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은 2백35건. 그래픽>
<기자>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여파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차주들이 늘면서 1순위 자산인 부동산의 경매행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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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표경기와 달리 체감경기 악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들다고 호소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급기야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부동산도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채현석기잡니다.
<리포트>
경기 침체 여파로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에 어가는 부동산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픽>
//지난 달 충북지역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은 2백35건.
전달보다 50.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2.4% 늘어 난 수치로, 4년 만에 최대칩니다.//
<그래픽>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국내 기준금리가 0.5%까지 낮아진 저금리 시기인 2년 전과 비교하면 49.6%나 급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담보대출을 받아 매입한 뒤 높아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와 집합상가같은 집합건물 임의경매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그래픽>
//지난 달 충북지역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건수는 50건으로 1년 전보다 25% 늘었습니다.//
강제경매 신청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지난 6월 충북지역 강제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도 7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나 늘었습니다.//
<기자>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여파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차주들이 늘면서 1순위 자산인 부동산의 경매행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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