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격분’ 배우자·자녀에 흉기 휘두른 외국인 검거
고귀한 기자 2024. 8. 7. 20:32
배우자와 자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외국인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쯤 부천시 소사구 한 주택에서 배우자 B씨와 자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와 C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료 공영주차장 알박기 차량에 ‘이것’ 했더니 사라졌다
- ‘블랙리스트’ 조윤선 서울시향 이사 위촉에 문화예술계 등 반발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미납 과태료 전국 1위는 ‘속도위반 2만번’…16억원 안 내고 ‘씽씽’
- 고작 10만원 때문에…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 평화의 소녀상 모욕한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부려 검찰 송치
- “내가 죽으면 보험금을 XX에게”···보험금청구권 신탁 내일부터 시행
- 경북 구미서 전 여친 살해한 30대…경찰 “신상공개 검토”
- 가톨릭대 교수들 “윤 대통령, 직 수행할 자격 없어” 시국선언
- 김종인 “윤 대통령, 국정감각 전혀 없어” 혹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