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 칼리프 결승행‥"금메달로 답할 것"

김상훈 2024. 8. 7.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제리의 칼리프가 여자 복싱 66kg급 결승에 진출한 뒤 "금메달이 최고의 대응"이라며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남성의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대회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알제리 여자 복싱의 칼리프.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칼리프는 논란에 대해 "금메달로 답하겠다"며 정면 대응했습니다.

칼리프는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마지막 목표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남성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별 논란에 휩싸인 선수죠?

알제리의 칼리프가 여자 복싱 66kg급 결승에 진출한 뒤 "금메달이 최고의 대응"이라며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성의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대회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알제리 여자 복싱의 칼리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칼리프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준결승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태국의 수완나펭.

칼리프는 이번에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다시 한번 5-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칼리프는 논란에 대해 "금메달로 답하겠다"며 정면 대응했습니다.

[칼리프/알제리 복싱 대표팀] "올림픽을 위해 8년간 준비했기 때문에 너무 기쁩니다."

경기에서 패한 수완나펭 역시 칼리프가 "강한 여성일 뿐"이라며 옹호했습니다.

칼리프는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마지막 목표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지구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 농구 대표팀은 5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제임스와 테이텀이 연출한 연계 플레이로 코트를 뜨겁게 달궜고 데빈 부커가 팀 내 최다인 18점을 기록하는 등 브라질을 여유 있게 제압했습니다.

네 번째 올림픽에 나선 듀란트는 11점을 올려 역대 미국 농구 선수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제임스가 상대 팔꿈치에 부딪혀 4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지만, 세르비아와의 4강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김민호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4919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