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 칼리프 결승행‥"금메달로 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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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의 칼리프가 여자 복싱 66kg급 결승에 진출한 뒤 "금메달이 최고의 대응"이라며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남성의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대회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알제리 여자 복싱의 칼리프.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칼리프는 논란에 대해 "금메달로 답하겠다"며 정면 대응했습니다.
칼리프는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마지막 목표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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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남성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별 논란에 휩싸인 선수죠?
알제리의 칼리프가 여자 복싱 66kg급 결승에 진출한 뒤 "금메달이 최고의 대응"이라며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성의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대회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알제리 여자 복싱의 칼리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칼리프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준결승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태국의 수완나펭.
칼리프는 이번에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다시 한번 5-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칼리프는 논란에 대해 "금메달로 답하겠다"며 정면 대응했습니다.
[칼리프/알제리 복싱 대표팀] "올림픽을 위해 8년간 준비했기 때문에 너무 기쁩니다."
경기에서 패한 수완나펭 역시 칼리프가 "강한 여성일 뿐"이라며 옹호했습니다.
칼리프는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마지막 목표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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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 농구 대표팀은 5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제임스와 테이텀이 연출한 연계 플레이로 코트를 뜨겁게 달궜고 데빈 부커가 팀 내 최다인 18점을 기록하는 등 브라질을 여유 있게 제압했습니다.
네 번째 올림픽에 나선 듀란트는 11점을 올려 역대 미국 농구 선수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제임스가 상대 팔꿈치에 부딪혀 4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지만, 세르비아와의 4강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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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491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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