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선셋 롤러코스터, 합동공연 亞太로 확대

이재훈 기자 2024. 8.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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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판 밴드 '혁오(HYUKOH)'와 대만 대표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합동공연이 서울에서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한다.

7일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이미 예고했던 서울 공연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대륙 곳곳의 아홉 개 도시에서 열한 번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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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8일 서울 올림픽홀서 출발…9개 도시 11회 공연
[서울=뉴시스] 혁오, 선셋 롤러코스터.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2024.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 간판 밴드 '혁오(HYUKOH)'와 대만 대표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합동공연이 서울에서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한다.

7일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이미 예고했던 서울 공연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대륙 곳곳의 아홉 개 도시에서 열한 번 공연한다.

9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15일 타이베이 뮤직센터를 거쳐 10월10일 도쿄, 12일 마닐라, 18일 쿠알라룸푸르, 11월2일 방콕, 6일 홍콩, 18일 시드니, 20일 멜버른 등에서 진행된다.

앞서 티켓을 오픈한 서울 2회차 공연은 판매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더. 같은 날 티켓 오픈한 타이베이 공연은 1회차 오픈 후 매진,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을 한 회차 더 추가하여 티켓을 오픈했으나 이 역시 바로 매진됐다. 두 공연장은 각각 7000석(서울 2회차 기준)과 10000석(타이베이 2회차 기준) 이상으로 두 밴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두 팀은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각자의 음악과 프로젝트 앨범 'AAA'를 직접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어에 참여하는 파트너들 역시 면면이 화려하다. 무대 미술가 여신동이 대표적, 스타일링 디렉터 김예영, 다큐엠(DQM)·라푸(Rafhoo) 뮤직비디오 감독이 함께 한다. 특히 객원 멤버를 포함한 10명의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투어 일정에 공개된 도시들의 티켓은 각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각 도시의 티켓 판매처는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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