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진해 해군기지서 이틀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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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3일째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면서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서 장병들과 체육활동과 식사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을 함께했다"라며 "윤 대통령이 진해 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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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장병들과 휴가 함께해 너무 기뻐”
여름 휴가 3일째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면서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서 장병들과 체육활동과 식사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을 함께했다”라며 “윤 대통령이 진해 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장병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라고 격려했다”며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이 농구 경기를 시작했고, 윤 대통령은 경기를 관람하다 쉬는 시간에 자유투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장병들과 대화에서 “사랑하는 우리 장병들과 휴가를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전날(6일)에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피격 당시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수함 전문가, 해군 특수부대 장병,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고공강하를 맡았던 해병, 해군 주요 지휘관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준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만찬을 마치고 참석자 전원과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사진 요청에도 모두 응했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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