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왕후' 측 고증 논란 해명 "전문가 자문 받아…상상 기반 재창작"

박상후 기자 2024. 8. 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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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 측이 역사 고증 논란에 입을 열었다.

티빙 새 드라마 '우씨왕후' 측은 7일 '역사에 기록된 인물을 기반으로 재창작된 사극'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 가능한 관련 사료 문헌과 기록을 토대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고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상은 드라마로 표현하기 위해 상상을 기반으로 창작했다. 추격 액션 사극이라는 색다른 콘텐트로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전종서를 비롯해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지창욱 등이 출연한다.

이날 '우씨왕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출연진의 의상과 가르마 상투 등이 전국시대, 진한시대 배경에서 볼법한 모양새라며 고대 고구려가 아닌 중국 사극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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