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걸그룹’ 두자매, 능력치 만렙 활약···청취자 홀린 2인 ‘라디오 DJ 유망주 급부상’
트로트 장르 2인조 그룹 두자매(김희진 윤서령)가 라디오 DJ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두자매는 최근 BTN라디오 ‘울림스페셜’의 ‘두자매 SHOW’를 진행, 라디오 DJ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두자매는 러블리한 매력과 함께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이끌어갔고,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청취자를 홀렸다.
다양한 행사와 방송 출연을 바탕으로 두자매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냈다. 청취자와의 친밀한 소통으로 진행자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두자매는 사소한 사연이라도 폭풍 공감을 보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생기발랄한 리액션을 비롯해 입담으로 오디오를 꽉 채웠다.
스페셜 DJ 활약은 김희진, 윤서령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재미를 남겼다. 한 그룹으로 활동하는 만큼,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평소 넘치는 흥을 자랑했던 두자매는 즉석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기도 했다.
여기에 두자매는 남다른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까지 선사, 진행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게 했다. 그때 그 시절 추억 이야기를 포함해 현재 트렌드 등 두자매는 폭넓은 주제로 청취자와 호흡을 맞추며 진행자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두자매가 스페셜 라디오 DJ 활약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안긴 가운데, 이들을 정식 DJ로 만나고 싶다는 반응 역시 잇따르고 있다.
두자매는 앞서 가수 영탁이 프로듀싱한 데뷔곡 ‘사랑은 마끼아또’를 발매, 전국 곳곳에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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