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4명 탄 헬기, 네팔서 추락…조종사 포함 5명 모두 사망

유세진 기자 2024. 8.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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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북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산악지대에 7일 조종사 등 5명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숨진 사람들은 네팔인 조종사 외에 중국인 4명이다.

추락한 헬기는 이날 오후 1시54분(현지시각) 카트만두 국제공항을 이륙해 시아푸르베시 마을로 가던 중이었다.

네팔 민간항공청은 네팔의 에어 다이너스티 소속 유로콥터 AS350기가 이륙 3분 만에 관제 타워와의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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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신화/뉴시스]2023년 7월1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구조대가 에베레스트 인근에서 추락한 헬기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북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산악지대에 7일 조종사 등 5명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2024.08.07.

[카투만두(네팔)=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북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산악지대에 7일 조종사 등 5명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숨진 사람들은 네팔인 조종사 외에 중국인 4명이다.

추락한 헬기는 이날 오후 1시54분(현지시각) 카트만두 국제공항을 이륙해 시아푸르베시 마을로 가던 중이었다.

네팔 민간항공청은 네팔의 에어 다이너스티 소속 유로콥터 AS350기가 이륙 3분 만에 관제 타워와의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구조대원들이 카트만두 북서쪽에 있는 수리아차우르 지역의 추락 현장에 도착했지만 더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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