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전 여친 찾아가 흉기 휘두른 40대 도주…아직 안 잡혔다

박상혁 기자 2024. 8. 7.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인천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B씨 남동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옛 여자친구인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이 인천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B씨 남동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이 사고로 B씨는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폐쇄회로 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