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도 쓰러질 주사 투여" 양재웅 병원, 약물 오남용 논란까지 [스타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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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연기자 하니와 결혼을 앞둔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약물 오남용 논란까지 제기됐다.
6일 한겨레에 따르면 "양재웅이 병원장으로 있는 병원이 지난 5월 사망한 환자에게 고용량 진정제를 오남용했다"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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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겨레에 따르면 "양재웅이 병원장으로 있는 병원이 지난 5월 사망한 환자에게 고용량 진정제를 오남용했다"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매체는 "10년 차 정신과 전문의 강 씨가 양재웅 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진 환자 박 씨의 진료 기록을 확인했고 '첫날부터 급성 조현병 또는 양극성 장애 조증에 준하는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경과기록지에는 페리돌정 5㎎, 아티반정 1㎎, 리스펠돈정 2㎎, 쿠아틴정 100㎎, 쿠에틴서방정 200㎎ 등을 같은 날 복용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고. 강 씨는 "이들은 대부분 항정신성·향정신성 약물이고, 특히 히스펠돈은 고역가(단위 밀리그램당 강한 효과)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약을 섞어 주사를 만들면 이른바 '코끼리 주사'가 만들어지는 데, 이는 코끼리조차 쓰러질 정도의 강력한 약이며 그만큼 부작용이 수반된다고 한다.
한편 환자 사망 사고 논란에 대해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7월 29일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라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양재웅은 오는 9월 여자친구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이 사건 나흘 만인 5월 31일 결혼 소식을 전해 거센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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