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넘지 못한 한국, 남자 탁구 단체전 8강서 탈락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8. 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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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에서 중국에 발목을 잡혔다.

장우진(세아 후원)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이 한 팀을 이룬 한국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0대3으로 완패했다.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섰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8강전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장우진은 1대3으로 패하며 한국 탁구 남자 대표팀의 준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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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는 장우진. 연합뉴스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에서 중국에 발목을 잡혔다.

장우진(세아 후원)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이 한 팀을 이룬 한국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0대3으로 완패했다.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섰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8강전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1복식에서 중국 왕추친-마룽 조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2단식에 나선 임종훈도 힘을 쓰지 못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판전동에게 1대3으로 졌다.

3단식에서는 장우진은 세계 1위 왕추진과 맞대결을 벌였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장우진은 1대3으로 패하며 한국 탁구 남자 대표팀의 준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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