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일찍 가수 데뷔해 사랑 힘들었다, 23살까지 母에 상담”(궁금한선화)

서유나 2024. 8. 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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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출신 한선화가 20대 초반 여러 고민들로 힘들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8월 7일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현실 로코퀸이 되기 위한 연애 필승 공략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선화는 곽정은이 "채널 론칭하는데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저를 생각해줘 놀랍고 반갑다"고 하자 "'마녀사냥' 프로그램으로 대중분들이 많이 알고 계신데 사실 (저는) 그런 채널은 많이 못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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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궁금한선화’ 캡처
채널 ‘궁금한선화’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시크릿 출신 한선화가 20대 초반 여러 고민들로 힘들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8월 7일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현실 로코퀸이 되기 위한 연애 필승 공략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선화는 곽정은이 "채널 론칭하는데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저를 생각해줘 놀랍고 반갑다"고 하자 "'마녀사냥' 프로그램으로 대중분들이 많이 알고 계신데 사실 (저는) 그런 채널은 많이 못 봤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거기서 뵌 게 아니라 제가 일찍 가수 생활을 했잖나.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었고 사랑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도 힘들었다. 그러다보니 나의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시절을 보내서 답답하면 안 어울리게도 서점을 많이 다녔다. 갔는데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이 나왔던 때다. 그 책으로 작가님을 접해서 약간 사랑에 대한 것들 위로도 받았다"고 털어놓아 곽정은을 감동시켰다.

심지어 이 자리에도 곽정은의 책을 가져온 한선화에 곽정은이 "이거 우리 집에도 한 권밖에 없는데"라며 놀라워하는 가운데, 한선화는 "딱 23살까지 엄마한테 상담을 많이 했다. 근데 다른 건 다 가르쳐 주셨는데 연애만 안 가르쳐주셨다. '연애는 네가 겪고 깨져봐야 한다'더라"고 엄마의 연애 코칭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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