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아, 대신 이겨줘… 한국, 단체전서 中에 0-3 완패[파리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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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남자 단체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넘지 못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게 0-3으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8일 오후 10시 중국과 대만의 8강전 승자와 여자 단체전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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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남자 단체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넘지 못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게 0-3으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은 4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첫 번째 경기인 남자 복식에서 장우진-조대성을 내세웠다. 중국은 왕추친-마롱이 나섰다. 장우진과 조대성은 2게임 접전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왕추친과 마롱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막지 못하며 게임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아쉬움을 삼킨 한국은 두 번째 경기인 남자 단식에서 신유빈의 혼합 복식 파트너인 임종훈을 투입시켰다. 임종훈은 1게임을 판잔동에게 내줬으나 2게임을 11-9로 가져오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임종훈은 3게임을 접전 끝에 9-11로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4게임에서도 6-11로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다.
0승2패로 몰린 한국은 세 번째 경기 단식 주자로 장우진을 내세웠다. 장우진은 까다로운 서브와 날카로운 백핸드 드라이브로 왕추친을 괴롭혔다. 특히 2게임에서 11-6으로 승리하는 등 예상 외에 분전을 했다.
그러나 왕추친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장우진을 압도했고 결국 게임스코어 3-1로 이겼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8일 오후 10시 중국과 대만의 8강전 승자와 여자 단체전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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