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바르심 대형 부상… 우상혁, 2m27cm 넘고 결승 진출[파리 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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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8)이 가볍게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5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높이뛰기 예선에 나서 2m27cm를 2차시기에 넘어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출전 선수 31명 중, 12위 이내 들어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가운데 우상혁은 첫 번째 높이인 2m15cm를 1차시기에 가볍게 넘었다.
하지만 2차시기에선 가볍게 넘으면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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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이 가볍게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5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높이뛰기 예선에 나서 2m27cm를 2차시기에 넘어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육상에 혜성같이 등장한 '스타'가 바로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2m26cm·결선 진출 실패), 2021년 도쿄(2m35cm·4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섰다.
2016 리우 올림픽 때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도쿄 올림픽에서 4위에 오르며 전국민적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당시 군인으로써 기합 잡힌 모습은 물론 도약 전에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웃음을 잃지 않는 얼굴로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 사이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2위(이상 2022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023년) 등 한국 육상 최초 기록을 여러 개 세운 바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출전 선수 31명 중, 12위 이내 들어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가운데 우상혁은 첫 번째 높이인 2m15cm를 1차시기에 가볍게 넘었다. 이어 2m20cm, 2m24cm도 1차시기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2m27cm 1차시기에 실패했다. 하지만 2차시기에선 가볍게 넘으면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쟁자' 무타즈 에사 바르심은 결선에 진출했지만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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