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 기술 유출 연구원 3명 적발..."수백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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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의 주요 기술을 빼돌리고 해외로 유출하려 한 연구원 등 3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장비업체 연구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중순, 자신들이 근무하던 방위산업체 회사에서 K2 전차의 도면 등을 빼돌려 경쟁사로 이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19년 말에는 해외 방산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는 등 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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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의 주요 기술을 빼돌리고 해외로 유출하려 한 연구원 등 3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장비업체 연구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중순, 자신들이 근무하던 방위산업체 회사에서 K2 전차의 도면 등을 빼돌려 경쟁사로 이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빼돌린 기술은 화생방전 상황에서 전차 실내에 정화된 공기를 제공하는 역할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19년 말에는 해외 방산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는 등 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업체는 수백억 대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최근 수사를 마무리한 뒤, 이들을 재판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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