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대학생 기자단 'KVIC 인사이더 4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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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대학생 기자단 '크빅 인사이더(KVIC INSIDER)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크빅 인사이더는 한국벤처투자의 SNS(소셜미디어) 채널명 '크빅'과 젊은 감각으로 바라보는 내부 마케터라는 의미를 담은 '인사이더'(INSIDER)를 조합해 만든 한국벤처투자의 대학생 기자단 명칭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전날 열린 발대식에서 총 10명의 크빅 인사이더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기관 이해도 제고를 위해 모태펀드와 벤처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하고 기자단 활동을 위한 각종 미션을 안내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벤처투자 생태계 콘텐츠 발굴도 주문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숏폼 콘텐츠 등을 제작하기 위해 영상팀을 따로 신설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한지민 단원(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2학년)은 "'선진벤처'를 조명하며 이번 활동을 후회 없는 도전으로 만들고 싶다"며 "모태펀드와 벤처생태계 정보를 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들은 △한국벤처투자 기관 홍보 △벤처투자 생태계 정보 공유 △오프라인 행사 취재 등 개별미션과 팀미션을 수행한다. 결과에 따라 우수 기자단 포상, 벤처 생태계 관련 교육 및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유상훈 한국벤처투자 경영기획본부장은 "모태펀드는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익숙하지만, 국민들에겐 여전히 낯설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설명했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콘텐츠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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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