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휴가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 머물러…장병들과 족구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및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해군 및 해병대 장병과 농구, 족구 등 체육활동을 했다.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해군 장병들은 농구 경기를 했고, 윤 대통령이 쉬는 시간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활동을 마치고 이동하면서 모든 참여 장병들에게 "열심히 해요. 해군 화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다치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여름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및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해군 및 해병대 장병과 농구, 족구 등 체육활동을 했다.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해군 장병들은 농구 경기를 했고, 윤 대통령이 쉬는 시간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다. 윤 대통령의 첫 슛이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 번 더"를 외쳤고, 윤 대통령은 세 번째에 슛을 성공했다.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첫 서브로 장병들의 족구 경기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활동을 마치고 이동하면서 모든 참여 장병들에게 "열심히 해요. 해군 화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다치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천안함 피격 당시 복무자,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부대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수함 전문가, 해군 특수부대 장병,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고공강하를 맡은 해병, 해군 주요 지휘관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35년 간 군 생활을 하고 내년 전역을 앞둔 해군 특수전전단 부사관은 "지난해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 격려해 주셔서 대원들의 사기가 충만해졌다"며 "전시 작전에서 최선봉에 서는 특전단은 어떤 임무든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태세는 우리 군의 만반의 태세와 함께 우방국들과의 전략적 협력, 안보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국제사회 모두가 우리를 지원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국제주의가 적용되는 해군은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 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준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을 마치며 "후배들을 많이 아껴줘라"며 장병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고 셀카 요청에 모두 응하며, 격려 자리를 마무리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