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60억" 코인거래소, 감독분담금 낸다
송주오 2024. 8. 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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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들이 내년부터 금융감독원에 감독 분담금으로 연간 60억원을 낼 전망이다.
7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부터 받는 감독 분담금을 연간 60억원가량으로 잠정 결정했다.
감독 분담금은 금감원이 금융회사 등을 감독·검사하는 명목으로 받는 수수료다.
지난해 업비트(두나무),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세 곳의 매출이 약 1조20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 감독 분담금은 6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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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감독분담금요율 0.5% 수준서 잠정 결정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내년부터 금융감독원에 감독 분담금으로 연간 60억원을 낼 전망이다.
7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부터 받는 감독 분담금을 연간 60억원가량으로 잠정 결정했다. 감독 분담금은 금감원이 금융회사 등을 감독·검사하는 명목으로 받는 수수료다. 매출 30억원 이상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총부채 또는 영업수익(매출)에 비례해 결정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분담 요율로 0.5% 수준에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업비트(두나무),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세 곳의 매출이 약 1조20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 감독 분담금은 6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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