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적극 재정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력 넣을 것”

조영달 기자 2024. 8. 7.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올해 상반기(1~6월)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 재정집행 기여도를 심사했다.

과천시는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 실시 △세출예산 구조조정 △주 단위 집행 현황 분석 등으로 계획에 따른 재정집행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주관 시 단위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세출예산 구조조정 등 재정집행 효율성 높여
경기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광역시·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으며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평가는 올해 상반기(1~6월)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 재정집행 기여도를 심사했다.

과천시는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 실시 △세출예산 구조조정 △주 단위 집행 현황 분석 등으로 계획에 따른 재정집행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립요양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했고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이 같은 적극 행정으로 과천시는 실제 신속 집행 분야 2175억 원, 소비·투자 분야 616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대비 각 122%, 13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과천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3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