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전도연 첫인상 고백 “사실 쫄았다…표현력 배워” (만날텐데)
김희원 기자 2024. 8. 7. 18:52
배우 임지연이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긴장했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임지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임지연 배우님과의 만남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임지연에게 “하고 싶은 연기가 있냐”고 물었고, 임지연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이제 액션에 도전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영화 ‘킬빌’을 언급했다.
이어 성시경은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임지연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전도연 씨가 당대 최고의 끝장나는 배우지 않나. 같이 붙으면 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하나도 안 밀리는게 멋있어 보였다. 선배와 후배가 아니라 연기자 같았다”고 했다.
이에 임지연은 “엄청난 칭찬”이라며 감탄하다가도 “사실 쫄았다. 그 마음이 처음에는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전도연 씨 연기를 보면 기가 뺏기는 게 있는 것 같다. 클로즈업을 했을 때 하나도 안 불안한 배우가 되는게 멋있는 것 같다”고 했고, 임지연은 “선배님 모니터에서 타이트한 얼굴 보면서, 가만히 서서 총 들고 쳐다보고 계시는데 그 눈에 저 여자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담겨있는 게 캐릭터 해석력이고 표현력인 것 같더라. 그걸 배웠다”고 했다.
한편, 임지연과 전도연이 출연하는 영화 ‘리볼버’는 오늘(7일) 개봉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