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채영, 숏폼드라마 ‘버건디’ 출연 낙점
배우 배채영이 숏폼 드라마 ‘버건디’에 합류한다고 7일 전했다.
숏폼 드라마 ‘버건디’(제작 필름뉴웨이브, 연출 김영기)는 햄버거 가게 ‘버건디’에서 알바생, 진상손님, 유튜버가 뭉쳐 망해가는 가게와 순박하기만 한 사장을 살리려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의 코미디 장르 작품이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와 재치 있는 연출, 감각적인 대사로 숏폼 드라마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드라마다.
배채영은 극 중 진상손님 역을 맡았다. 행실은 불량하지만 남모를 속사정을 가지고 있으며 작품 속 사건해결의 핵심 키를 쥔 인물이다. 배채영은 극 중 가장 입체적이고 비밀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숏폼 드라마 ‘버건디’에는 배채영을 비롯해 박서경, 백재민, 김현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짧은 이야기와 연속되는 코믹한 상황들 속에서 우리시대에 유일한 가치로 여겨지는 ‘물질적 풍요’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배채영은 이정진, 신고은, 김민호, 김보미, 이유진, 최현서, 김현규 등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속해 있는 A2Z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연기자다. 2001년생, 올해로 23세 신예 연기자로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연극 ‘뒷담화’ ‘시골쥐와 사라진 점심식사의 비밀’ ‘평내동 나폴리탄 원정대’와 독립영화 ‘사방’ ‘지구멸망 3분 전’ ‘날치’ ‘이성애’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MBN에서 방송된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킹나이트’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랄만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숏폼드라마 ‘버건디’는 9일 공개될 예정이며 올웨이즈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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