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4명 압축…신자용·심우정·이진동·임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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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심우정 법무부 차관·이진동 대구고검장·임관혁 서울고검장이 추천됐습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7일) 오후 2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정상명 위원장(전 검찰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후보 4명을 선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천거로 검찰총장 후보를 추천받은 뒤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인물을 추천위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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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심우정 법무부 차관·이진동 대구고검장·임관혁 서울고검장이 추천됐습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7일) 오후 2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정상명 위원장(전 검찰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후보 4명을 선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위원회는 "후보 심사대상자들의 경력, 공직 재직기간 동안의 성과와 능력, 인품,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에 대한 의지 등에 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모습을 실현할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들 가운데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윤 대통령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낸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찰 총장을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이원석 현 검찰총장의 임기(2년)는 다음 달 15일까지입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천거로 검찰총장 후보를 추천받은 뒤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인물을 추천위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했습니다.
추천위원 중 당연직은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조홍식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등 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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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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