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김태규 등 14명 '방송장악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김정우 citizen@mbc.co.kr 2024. 8. 7.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금요일 예정된 국회 '방송장악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된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등 14명이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청문회의 절차와 형식이 미흡해 정당한 증인 소환 절차라고 보기 어렵고, 병원 입원 중이라 참석이 어렵다면서 오늘 오후 4시쯤 진단서와 함께 불출석 사유서를 낸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 역시 절차와 형식이 미흡하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 예정된 국회 '방송장악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된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등 14명이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청문회의 절차와 형식이 미흡해 정당한 증인 소환 절차라고 보기 어렵고, 병원 입원 중이라 참석이 어렵다면서 오늘 오후 4시쯤 진단서와 함께 불출석 사유서를 낸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 역시 절차와 형식이 미흡하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권순범 KBS 이사는 'KBS 이사의 독립성 보장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고, 김동률·윤길용·이우용 방문진 이사는 소환 절차를 문제 삼으며 과방위 청문회에 불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488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