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도쿄도지사 프로야구 시구하다 전치 2개월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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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가 전치 2개월의 부상을 당해 도지사 업무도 당분간 원격으로 처리하게 됐다고 NH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고이케 지사는 어제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대 한신의 경기에서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육상선수권의 홍보를 겸해 시구식에 나섰습니다.
고이케지사는 도지사 업무는 당분간 원격이나 전화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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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가 전치 2개월의 부상을 당해 도지사 업무도 당분간 원격으로 처리하게 됐다고 NH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고이케 지사는 어제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대 한신의 경기에서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육상선수권의 홍보를 겸해 시구식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직후 다리를 절개됐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무릎관절이 골절돼 전치 2개월 진단을 받았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고이케지사는 도지사 업무는 당분간 원격이나 전화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고이케 지사는 우익성향 정치인으로 환경상, 방위상을 거쳐 도쿄도지사가 됐고 지난달 선거에서 이겨 3선 임기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에 대해선 사실인정을 미루는 태도를 보이며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추도사를 보내지 않아 일본 학계와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487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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