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구명 로비' 공익 신고자 피고소…서울 마포서가 담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의 진원지인 이른바 '멋쟁해병' 단톡방 참여자들이 이번 의혹을 공익 신고한 변호사 등을 고소한 사건 수사를 서울 마포경찰서가 맡게 됐습니다.
고소인인 송 씨와 최 씨는 '멋쟁해병' 단톡방 참여자로, 이 중 송 씨는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에 선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전하고 단톡방 개설을 주도하는 등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고 지목된 인물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의 진원지인 이른바 '멋쟁해병' 단톡방 참여자들이 이번 의혹을 공익 신고한 변호사 등을 고소한 사건 수사를 서울 마포경찰서가 맡게 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직 대통령경호처 직원 송호종 씨, 사업가 최모 씨 등 2명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규현 변호사, JTBC,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등을 고소한 사건을 지난 2일 서울 마포경찰서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 편의 및 사건 관할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고소인인 송 씨와 최 씨는 '멋쟁해병' 단톡방 참여자로, 이 중 송 씨는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에 선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전하고 단톡방 개설을 주도하는 등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고 지목된 인물입니다.
이번 의혹은 단톡방 참여자 중 한 명인 김 변호사가 "(임 전 사단장의 사퇴와 관련해)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는 이 전 대표의 발언이 담긴 통화 녹취록 등을 공익 제보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TS 슈가, '음주 킥보드'에 "죄송한 마음…머리 숙여 사과"
- 호주 워홀 간 청년들 착취하더니…한국계 식당 벌금 138억
- "포장 안 뜯음" 중고 팔려도…'갤럭시 셀피' 이미 성공했다
- 80kg 원장이 푸들 목 잡고…CCTV 본 견주는 가슴 철렁
- 165억 메시 별장 페인트 테러…"부자 먹어라" 섬뜩 메시지
- 포효한 안세영이 꺼낸 분노…"부상관리 요청에 '나가라'"
- 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었다…부상 오진은 파악할 것"
- 삼성, "HBM3E 8단 엔비디아 통과" 외신 보도 부인
- 배터리 끼워넣기 들통…잦은 화재로 불안한데 "알려달라"
- 축 늘어진 아기 안고 "잠시만요!"…곧장 병원 달려간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