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분기 영업이익 21.5% 감소한 1,175억...백화점은 2분기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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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7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5% 감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백화점 매출액은 1조 7,4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등의 판매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651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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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7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5% 감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7,824억원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액은 1조 7,4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어든 818억 원으로, 강남점 식품관을 비롯한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스위트파크에 이어 미식 콘텐츠를 모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차례로 개관하는 등 투자를 지속하며, 전국 12개 점포 중 대다수가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액 4,924억원, 영업이익 8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인천공항 임대료 회계처리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209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시 감소했으나 화장품 부문이 1분기에 이어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액 815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하며 신세계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등의 판매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651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줄였습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호텔 및 임대사업 호조로 매출액 950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웠던 2분기 유통 환경에서 백화점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자회사들 실적을 끌어올렸다”며 “백화점 콘텐츠 혁신을 기반으로 견고한 성장세와 자회사 경쟁력으로 호전될 실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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