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봉동농협, 폭염 속에서도 공동항공방제로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박철현 기자 2024. 8.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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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와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공동항공방제사업을 진행한다.

6일 방제 현장엔 김운회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들이 함께 참석해 방제 과정을 지켜보며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봉동농협은 2021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시작해왔다.

김운회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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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일꾼 ‘드론’ 활용해 8월말까지 수도작 방제 예정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

전북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와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공동항공방제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265명의 농가 197ha의 면적에서 시행된다. 방제는 8월30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소규모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9917㎡(3000평)까지 방제비용을 지원한다. 

6일 방제 현장엔 김운회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들이 함께 참석해 방제 과정을 지켜보며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봉동농협은 2021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시작해왔다. 드론항공방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일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운회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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