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상, 공무원연금공단 필두로 다양한 공기업취업 대박

특성화고 채용연계형 하나은 신입 행원 최종 합격생 2명 동시 배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4년도 하나은행 특성화고 채용연계형 신입 행원 채용에서 최종 합격생 2명을 동시에 배출하며 취업 대박을 이뤘다.

1차 서류전형, 2차 NCS&경영/경제 지필평가, 3차 세일즈 및 문화접합성 면접, 4차 최종 임원면접(인성·역량)을 거쳐 바늘 구멍의 높은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하는 전형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구미여상이 하나은행 신입 행원 채용에서 최종 합격생 2명을 동시에 배출하며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구미여상]

3학년 임성미 학생은 학급 임원 활동과 동아리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과 대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금융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과 바른 인성을 겸비했다.

그녀는 “하나은행 최종 합격의 꿈을 이뤄내서 자랑스럽고, 이제는 금융인으로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해 고객만족도 전국 최우수 직원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소연 학생은 방송부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학교홍보콘테스트 금상, 나의 꿈발표 금상, 전국 상업경진대회 창업실무 은상 수상한 준비된 인재였다. 그리고 “프랜차이점에서 2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은 대고객서비스를 몸소 실천하며 나를 성장시켰고 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취업성공 기쁨을 전했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올해 공무원연금공단을 필두로 하나은행 등 다양한 공기업과 경주힐튼호텔, 블루원, 아주스틸 등 대기업, 강소기업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회계사무실, 품질검사, 프론트 등 사무,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직종에서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김세경 교장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입학은 곧 취업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개인형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매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