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명탐정 코난:매직 시티' 감동 2배 "눈으로 보고 귀로 즐긴다"

롯데월드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국내 성우진이 방문한다. 익숙한 목소리의 등장은 이용객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의 메인 성우들이 8일 오후 5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무대인사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행사에는 '코난' 역의 김선혜 성우를 비롯해 '남도일' 역의 강수진 성우, '유미란' 역의 이현진 성우가 참석한다. 성우진들은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감사와 함께 롯데월드에 오픈한 '명탐정 코난: 매직시티'에 대한 기대평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애니메이션 국내 주연 성우들로 구성돼 국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현지화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팬들의 '최애'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무대인사 외에도 성우진들은 롯데월드 내 주요 어트랙션 및 '명탐정 코난: 매직시티'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한 '메인브릿지', '매직캐슬' 등의 체험존과 더불어 콜라보 굿즈, 간식 등을 즐기는 성우진의 모습은 팬심을 자극할 브이로그 영상 및 쇼츠 등으로 제작되며, 각 성우들의 SNS 채널에도 업로드 된다.

롯데월드가 명탐정 코난과 콜라보해 오픈한 '명탐정 코난: 매직 시티'는 9월 1일까지 매직아일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는 실제 사건 추리 현장을 방불케 하는 체험존과 포토스팟, 128여종 이상의 굿즈 등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꾸며져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픈 직후에는 SNS에 게재된 손님 체험 리뷰가 업로드 5일만에 약 600만건을 돌파했고, 입고되었던 콜라보 굿즈는 2주만에 전량 완판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