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3 銀3’ 올림픽 사격 대표팀 귀국, 축제 분위기 속 금의환향

김재민 2024. 8. 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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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사격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은 8월 7일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2012년 런던 대회(금3 은2)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오후 5시 30분경 대표팀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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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사격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은 8월 7일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2012년 런던 대회(금3 은2)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공기권총 10m 오예진(IBK기업은행), 공기소총 10m 반효진(대구체고), 권총 25m 양지인(한국체대)가 금메달을 더해 한국의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 초과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차가운 암살자'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공기권총 10m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로 인해 국내 스포츠팬들에게도 관심을 크게 받았다.

오후 5시 30분경 대표팀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가 쏟아졌다. 그들을 기다린 시민과 지인들로 입국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격 레전드' 진종오 국회위원, 심민 임실군수 등도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반효진은 "귀국하기 전에는 메달을 딴 게 실감이 안 났는데 이렇게 귀국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니까 금메달을 딴 게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사격 대표팀)

뉴스엔 김재민 j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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