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충격…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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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7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김형석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을 임명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낙성대 박이택 소장의 이사 지정에 이어 관장자리 마저 뉴라이트 인사로 임명했다"며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독립기념관에 독립운동을 평가절하하는 뉴라이트 인사들을 임명하는 것은 독립기념관의 설립 목적과 존재 이유를 철저히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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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7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김형석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을 임명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낙성대 박이택 소장의 이사 지정에 이어 관장자리 마저 뉴라이트 인사로 임명했다"며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독립기념관에 독립운동을 평가절하하는 뉴라이트 인사들을 임명하는 것은 독립기념관의 설립 목적과 존재 이유를 철저히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형석 이사장은 면접에서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이 일본이었다며 일제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항일독립지사들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국민에 대한 배반"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이 맞다면,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인사로 다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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