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기술지주회사 산하 교수창업 기업 아반트릭스, ‘산학협력 우수기업’ 선정

양휘모 기자 2024. 8.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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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인 ㈜아반트릭스가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는 7일 아반트릭스가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아반트릭스는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기술 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한편 아반트릭스는 아주대학교기술지주㈜의 첫 번째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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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4 산학협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박도영 아반트릭스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인 ㈜아반트릭스가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는 7일 아반트릭스가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산업체 과제 수행 ▲기술이전 등 기업의 산학협력 활동을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신금리 인하와 정부 부처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반트릭스는 박도영 아주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2021년 11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및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등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재생 의료기기와 세포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아반트릭스는 바이오 분야 대학 및 대학원 연구자들과 산학협력 연구와 공동 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해왔다. 또, 아반트릭스는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기술 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박도영 아반트릭스 대표는 “산학협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과 의료계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관련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반트릭스는 아주대학교기술지주㈜의 첫 번째 자회사다. 아주대는 지난 2021년 7월 단독 기술지주회사인 아주대학교기술지주(주)를 설립한 바 있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실용화 검증 및 자회사 설립, 창업 투자 및 지분 매각 등 기술사업화 전반을 지원한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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