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안나가도 돼요" 울산 동구, 대구영어마을서 2박3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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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초등생 고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영어마을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원어민과 생활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화를 통해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어 수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구의 방학영어캠프는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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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초등생 고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영어마을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정 동안 공항, 식당, 마트 등 60개 상황에 따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만을 사용하면서 대화하게 된다.
동구는 원어민과 생활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화를 통해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어 수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구의 방학영어캠프는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동구 관계자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합숙 생활로 즐겁게 영어를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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