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새 지도부, 탈당파 끌어안아야…그래야 대선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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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7일 8·18 전당대회 이후 선출된 지도부가 조응천, 이원욱 전 의원 등 탈당파를 끌어 안아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당내 다양성 실종을 지적했는데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희가 지난 대선 과정에 0.73%로 패배했는데 그때 국민의힘을 보면 이준석이라는 무관의 청년을 당 대표로 뽑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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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7일 8·18 전당대회 이후 선출된 지도부가 조응천, 이원욱 전 의원 등 탈당파를 끌어 안아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당내 다양성 실종을 지적했는데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희가 지난 대선 과정에 0.73%로 패배했는데 그때 국민의힘을 보면 이준석이라는 무관의 청년을 당 대표로 뽑았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는 "당시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 사람이 아닌 외부에서 영입한 사람"이라며 "그렇게 정권을 만들었는데 우리는 정의당과는 단일화도 안 되고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당시 후보도 떨어져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걸 보면 아무래도 연대, 연합, 통합을 해야 (대선에서) 승리한다. 그런데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못 받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 조응천·이원욱 의원 등이 당을 많이 나가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새 지도부가 이런 분들을 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선은 연대, 연합할 수 있는 스크럼을 크게 짜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말하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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