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로 확장에 베어낸 삼나무 3400그루, 벌목은 현재 진행형 [뉴스크림]

장지남 기자 2024. 8. 7.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최근 비자림로 확장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2018년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중단과 재개를 세 차례 반복했습니다.

시민들은 오두막을 지어 공사를 감시하고 숲에 살던 멸종위기 생물을 찾아내며 공사를 막아냈지만, 최근 법원이 항소심에서 제주도 쪽 손을 들어주면서 공사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 뉴스크림에서는 비자림로를 지키려는 시민투쟁 6년의 세월을 살펴보고, 환경영향평가 등 대규모 토목공사의 제도적 허점을 들여다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비자림로 확장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2018년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중단과 재개를 세 차례 반복했습니다. 시민들은 오두막을 지어 공사를 감시하고 숲에 살던 멸종위기 생물을 찾아내며 공사를 막아냈지만, 최근 법원이 항소심에서 제주도 쪽 손을 들어주면서 공사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 뉴스크림에서는 비자림로를 지키려는 시민투쟁 6년의 세월을 살펴보고, 환경영향평가 등 대규모 토목공사의 제도적 허점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 제주 제2 공항 문제도 다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장지남 피디 lastma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