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신자용·심우정·이진동·임관혁'

최기철 2024. 8. 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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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후임 총장 후보가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심우정 법무부 차관, 이진동 대구고검장, 임관혁 서울고검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7일 오후 신 차장검사 등 4명을 검찰총장 후보로 선정해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후보 4명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윤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고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차기 총장이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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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 총장 후보가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심우정 법무부 차관, 이진동 대구고검장, 임관혁 서울고검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정상명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시스]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7일 오후 신 차장검사 등 4명을 검찰총장 후보로 선정해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후보 심사대상자들의 경력, 공직 재직기간 동안의 성과와 능력, 인품,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에 대한 의지 등에 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거친 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모습을 실현할 인사들을 추천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박 장관이 후보 4명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윤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고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차기 총장이 임명된다. 제45대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인 이 총장은 오는 9월 15일 임기가 만료된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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