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혈액암 카티치료제, 신속 처리 의약품 지정"

김현수 2024. 8.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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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은 혈액암의 하나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 대한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안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 바이오의약품 신속 처리 제도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큐로셀에 따르면 안발셀은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 비율이 67.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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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대전 본사 [큐로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큐로셀은 혈액암의 하나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 대한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안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 바이오의약품 신속 처리 제도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하는 제도다.

큐로셀은 제도 선정에 따라 안발셀의 심사를 전담으로 하는 식약처 인력이 구성돼 신속한 심사가 가능해지고, 임상 시험 자료를 일부 면제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큐로셀에 따르면 안발셀은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 비율이 67.1%로 나타났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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